‘사유재산 인정! 부당감사 중단!’ 주장하며 집단휴원 예고
한국유아정책포럼은 7월15일~8월10일 집회 신고서 제출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사립유치원들이 13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사유재산 인정! 부당감사 중단’을 요구하며 집회에 나선다.
이번 집회는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의 처벌식 부당감사에 항의하며 한국유아정책포럼과 경기지역 사립유치원들이 규탄대회를 가진 데 이어 두 번째다.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사립유치원 부당감사 중단을 위한 집회를 13일 오전 9시30분~오후 1시30분까지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열기로 지난 10일 결정했다.
연합회는 이날 집회에서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 인정 요구와 함께 인권침해·강요·협박 등에 의한 부당 감사 중지, 부당 감사에 나선 공무원 처벌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집단 휴원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많은 사립유치원들로부터 인가증과 휴원 결의서를 받았다”면서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학부모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집단 휴원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사과정에서 벌어지는 각종 부당 감사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우리의 주장을 경기도교육청이 받아 줄 때까지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감사는 사립학교법 등에 근거해 적법하고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사립유치원의 재정 건전성·투명성·공공성 제고를 위해 감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한국유아정책포럼은 오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하겠다는 내용의 집회신고서를 11일 수원중부경찰서에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