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의원, 경기 광명을서 김남희 변호사와 제한경선
양기대 의원, 경기 광명을서 김남희 변호사와 제한경선
  • 김기태 전문기자
  • 승인 2024.03.01 11: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전략공천위 1일 결정…이언주, 용인정에서 3인 경선
양기대 의원 “경선과 본선의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경기 광명을에서 현역의원인 양기대 의원(왼쪽)과 영입 인사인  김남희 변호사의 경선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경기 광명을에서 현역의원인 양기대 의원(왼쪽)과 영입 인사인 김남희 변호사의 경선을 발표했다.

[베이비타임즈=김기태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경기 광명을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양기대 의원과 영입 인사이자 당 혁신위원이었던 김남희 변호사의 경선을 발표했다.

이로써 비명계로 컷오프 위기에 처했던 양기대 의원은 경선 기회를 얻고 재선을 노리게 됐다.

민주당에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에서 3자 국민 경선을 치른다. 이언주 전 의원은 이 지역 예비후보인 이재명 대표 측근 이헌욱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과 경선에서 맞붙는다.

양기대 의원은 “걱정하고 지지해주신 광명시민들과 당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선과 본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광명을 지역의 양기대 의원과 제3의 인물의 제한경선을 검토하며 후보를 물색해왔다.

그러나 지역구 기반이 탄탄한 양기대 의원과 경선을 원하는 인물이 없어 차일피일 결정을 미뤄오다 영입 인사인 김남희 변호사와 경선을 막판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