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를 너머 공존’...반려동물 정책 제안 발굴대회 열려
‘소유를 너머 공존’...반려동물 정책 제안 발굴대회 열려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4.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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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9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소유를 너머 공존’을 주제로 ‘제6회 정부혁신제안 끝장발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제안 끝장발굴대회는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사회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국민과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정책 제안 대회다. 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생명존중 사회 구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함께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끝장발굴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선(대과초시 4.29~4.30.), 결선(대과복시 5.13.~5.14.), 시상식(5.14.) 순으로 진행된다.

29일 저녁 7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은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개인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갈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반려동물 관련 문화⋅산업⋅복지 전반에 거쳐 접수된 국민제안은 본선(대과초시)을 통해 구체화 될 예정이며 결선(대과복시)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예선(소과)에는 약 70건의 국민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30팀의 국민제안이 본선(대과초시)에 진출했다.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30팀의 반려동물 관련 제도 개선, 캠페인, 공공앱 제안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사전 자문(멘토링)이 지원된다.

결선에는 예선과 본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9팀이 진출하게 되며 국민투표와 현장 발표점수 등을 합산하여 다음 달 14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국민투표는 5월 13일부터 광화문1번가를 통해 공개되어 5월 14일 최종 발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팀별 현장 발표 및 시상식은 5월 14일 14시 행정안전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 증가와 함께 동물 유기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제안을 소중히 하며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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