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에 빠지다 AI에 반하다"...'2021 SW교육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SW에 빠지다 AI에 반하다"...'2021 SW교육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1.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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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공유의 장 마련
메타버스 등 활용한 생생한 체험과 소통 기회 제공
2021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1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 20일간 '2021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했으며, 올해는 '소프트웨어(SW)에 빠지다 인공지능(AI)에 반하다'를 주제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온라인(e) 전시관 ▲도전체험장 ▲교사한마당 ▲미래강연장 등 4개의 주제관과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74개의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 외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소프트웨어(SW) 교육 페스티벌 월드'를 조성해 더욱 생생한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SW교육페스티벌 온라인 전시관 (사진=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SW교육페스티벌 온라인 전시관 (사진=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온라인 전시관(SW・AI e-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실제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정책과 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SW교육페스티벌 도전체험관 (사진=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SW교육페스티벌 도전체험관 (사진=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도전 체험관'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 확장가상세계 등 다양한 운영 체제(플랫폼)를 활용해 온라인에서도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기관・기업 등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수업을 화상회의를 활용해 온라인 쌍방향으로 체험하는 '랜선 클래스' ▲영재・과학고・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학생들이 멘토가 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진로 멘토링 데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파더' 등으로 구성한 프로그램 외에도 누구나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파티',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SW in 메타버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술,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리포터가 방문해 체험해보는 '랜선 나들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사 한마당'에서는 실제 학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수업사례, 초・중등 예비교원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수업 적용 사례도 소개한다.

SW교육페스티벌 카페테리어 (사진=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SW교육페스티벌 카페테리어 (사진=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미래 강연장'에서는 전문가 토론회 및 대중 강연을 통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으로 변화한 사회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조명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을 활용한 성장과 진로에 대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전문가 간담회인 '디지털 살롱'은 단순한 전문가 토론회 형식을 벗어나 정보 교육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SW교육페스티벌 무대 전경 (사진=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SW교육페스티벌 무대 전경 (사진=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또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개발자의 일상을 유튜버와 협업해 극적으로 풀어내고,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는 메타버스, 금융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가 강연, 소프트웨어 교육・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이뤄낸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하는 등 예년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행사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더욱 흥미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소양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의 삶 전반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 양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모든 국민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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