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중고차 온라인 경매”...하나은행, 직거래 경매 서비스 출시
“개인 중고차 온라인 경매”...하나은행, 직거래 경매 서비스 출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8.12 13: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사진=하나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기존‘원더카 직거래 서비스’에 이어 국내 최초로 개인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사고팔 수 있는‘원더카 직거래 경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더카 직거래 경매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개인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중고차를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하나은행과 자동차 경매 전문기업 ㈜카옥션(대표 장영수)이 제휴해 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은 이번 서비스를 이용해 경매 입찰에 참여하거나 경매로 내차 팔기 등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경매 차량은 전문가의 진단 및 검사를 받은 검증된 차량으로 차량을 구매하는 입장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개인도 경매에 참여하여 중고차를 저렴하게 매매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하나은행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원더카 직거래 관련 퀴즈 총 7문제를 모두 맞춘 고객에게 500만 하나머니를 나눠 적립하는 ‘도전 500만 하나머니’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가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손님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2000 하나머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실시간 방송 ‘원더카 옥션 라이브 쇼’도 진행한다. 라이브 쇼는 오는 27일 오후 7시에 방송되며 고객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차량에 대한 설명과 경매 절차 등을 듣고 중고차 경매에 입찰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라이브 쇼를 통해 경매로 중고차를 구매하신 모든 고객에게 50만 하나머니를 적립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Borrowing본부 관계자는 “자동차 생활 영역에서 손님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함에 따라 모바일앱 '하나원큐'가 생활 금융 플랫폼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동차 구매와 라이브 방송을 연계하는 시도를 통해 소통과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친화적으로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생활 밀착 영역에서 손님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새롭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