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최초 도입 후 누적 이용 8692건…평균 만족도 94.6% 기록
전국 23개 지자체 벤치마킹…아이휴센터 등 촘촘한 공공 돌봄망 확립
[베이비타임즈=김희철 전문기자] 서울 노원구가 아이휴센터 등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돌봄 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픈아이 통합돌봄’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6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체감형 청소년 복지 분야 국내 최고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은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제도다. 노원구는 서면평가와 온라인 국민투표, 종합토의를 거쳐 체감형 청소년 복지 분야 최고기관으로 선정되며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포상금 400만원도 확보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노원 아픈아이돌봄센터’는 48개월 이상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병원동행 및 병상돌봄을 원스톱 제공한다. 전담 환아돌봄사가 진료부터 귀가까지 동행하며, 센터 내 상주 간호사가 간병과 복약지도를 담당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9월 30일 기준 누적 회원 4647명, 누적 이용 8692건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만족도는 94.6%에 달한다. 전국 23개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해당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등 우수한 돌봄 정책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는 영유아·난임부부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노원 아이편한택시’와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지는 ‘아이휴센터’ 28개소를 운영하며 이동 지원부터 일상 돌봄까지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준오 구청장은 “이번 정부혁신 국내 최고기관 선정은 아이가 아플 때 부모가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주목하고, 이를 공공의 책임으로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고, 아이들은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