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중개형 ISA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처음ISA’ 서비스의 신청 가능 연령을 전 연령대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처음ISA’는 신한 Premier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유지하면서 계좌 내 대기자금인 위탁 예수금을 전용 RP(환매조건부채권)로 자동 운용하는 서비스다. 영업일 기준 매일 오후 8시 이후 위탁 예수금이 전용 RP로 자동 매수되며, 이후 주식 매수 등 주문이 발생하면 RP가 자동 매도돼 예수금으로 전환된다.
신청 연령 제한도 폐지했다. 기존에는 중개형 ISA 가입 고객 가운데 만 15세부터 39세까지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으로 연령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확대 대상은 10월 1일 이후 신규 가입 또는 타사에서의 수관을 완료한 고객이다. 기존 가입 고객의 신청 대상은 종전 기준이 유지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당초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ISA를 선보였지만, 중개형 ISA 이용 고객층이 전 연령대로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 이용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생애주기 전반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신한금융그룹의 고객 중심 자산관리 전략과도 연계된다는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누구나 처음ISA를 활용해 대기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ISA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는 만큼 고객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연말까지 중개형 ISA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중 중개형 ISA를 신규 가입하거나 타사에서 이전한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하고,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차등 지급한다. 국내 상장 ETF 거래금액에 따른 추첨 혜택도 제공한다.
처음ISA 전용 RP는 1회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매수할 수 있다. 개인별 한도 또는 회사 전체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일반 위탁 예수금으로 관리된다. 적용 수익률은 입금 시점에 회사가 고시하는 약정수익률로, 시장금리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RP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호 대상이 아니며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 및 서비스 가입 전 상품설명서와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