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재선 광명시장을 지낸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광명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신천(시흥)∼하안(광명)∼신림(관악)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양 전 의원은 “지난 12일 광명시 하안사거리에서 ‘궁하면 통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광명시가 추진 중인 1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해 힘을 모으기 위해 신천∼하안∼신림선의 중심인 하안사거리에서 행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양 전 의원은 지난 8월 세종시 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데 이어 광명시민 결의대회와 이번 거리 서명운동에 직접 나서며 지하철 노선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양 전 의원은 “국회의원 때인 2021년부터 시흥시·금천구·관악구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신천∼하안∼신림선’을 추진했고, 이후 관련 지자체장들과 경기도, 국토부까지 원팀으로 힘을 모아왔다”고 추진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 지자체가 국가철도망에 노선 반영을 위해 사활을 걸고 경쟁하는 상황에서 광명의 정치인들이 앞장서 시민들과 함께 뛰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안동에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고, 향후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조성되면 서울로 가는 교통대란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진인사대천명의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전 의원은 최근 광명시 철산·하안 택지지구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공공임대주택 반영’ 갈등과 관련해서도 광명시와 해당 주민 간 상생 방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8일까지 서명운동을 마친 뒤 국토부에 서명 명부를 전달하고,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