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사이버보안 등 미래산업-보험 협력모색…손보 역할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세계 27개국 보험 전문가와 미래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등 미래산업 발전에 따른 보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삼성화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3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의 리드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KIIC는 국내 손해보험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보험업계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행사로 전날부터 이틀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올해는 ‘변화하는 리스크 환경 속 손해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 보험산업의 방향성과 역할이 논의됐다.
올해는 보험산업과 연관된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파트너스존’을 새롭게 운영하고 참석자들이 자율주행 및 사이버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살폈다.
행사 첫날에는 민관학계 각층 인사들이 참여하는 ‘The Link’ 안전네트워크 총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보장 공백 대응과 솔루션 연결을 위한 협력의 시작’을 주제로 사회적 위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산업계·학계 관계자들이 사회적 리스크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둘째 날에는 글로벌 보험시장 전망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산업 변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에이온(Aon)과 맥킨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뮌헨리(Munich Re),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선 자율주행·사이버리스크·AI 활용 등 미래 보험산업의 주요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KIIC는 국내 보험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보험업계와 미래 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대한 민국 보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