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요즘 투자 플랫폼’을 내세우는 프랩(PRAP)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프랩은 요즘 유행하는 대체 투자 상품을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비교적 비주류인 대체투자 상품들은 주류 투자인 주식과 같은 전통적 투자보다 그 정보들이 산재돼 있다. 이 때문에 개인 투자자가 정보를 탐색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데에 어렵다는 평가가 있었다. 프랩 관계자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현재 운영 중인 비교 검색 서비스를 앱 서비스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30여 개의 플랫폼에서 5만 여개의 투자 상품을 앱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각 투자 플랫폼의 리뷰 기능을 통해 플랫폼까지 선별하여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리 원하는 상품을 스크랩해두면 앱을 통해 미리 알림을 받아볼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필터와 정렬, 플랫폼 팔로우, 개인 맞춤 큐레이션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기능들이 도입되어 개인 투자자의 영역을 확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프랩은 선착순 1만 명에게 최대 100만 원의 투자 상품을 100%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스니커즈 리셀과 조각 투자(미술품, 롤렉스, 와인 등)의 투자 상품들을 모두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프랩을 운영하는 타르트 박아윤 대표는 “투자를 시작하는 허들이 높아 도전을 꺼려하는 분들을 위해 투자지원금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분에게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1만 명분의 랜덤 투자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