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기침...'인플루엔자'일까? '결핵'일까?
계속되는 기침...'인플루엔자'일까? '결핵'일까?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2.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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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예방 카드뉴스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결핵 예방 카드뉴스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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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예방 카드뉴스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결핵 예방 카드뉴스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추운 날씨에 따른 기침 등의 증상이 계절 인플루엔자로 오해하기 쉬워 적절한 결핵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결핵과 계절 인플루엔자를 구별하는 안내 자료를 만들고 결핵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결핵과 계절 인플루엔자의 경우 공통적으로 기침과 객담, 미열, 오한 등 호흡기계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결핵의 경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고, 객혈, 호흡곤란, 무력감 및 피로감, 발열(미열 및 오한), 체중 감소 등의 특징을 보이며 이에 반해 인플루엔자의 경우 평균 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근육통, 식욕감퇴, 구토증, 불면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

결핵의 경우 6개월 이상 규칙적인 결핵약의 복용과 함께 전문의에 의한 적절한 약제 처방 등을 통해 치료하며, 계절 인플루엔자는 항 바이러스제, 해열 진통제, 전문의의 적절한 조치를 통해 치료하게 된다. 또한 인플루엔자의 경우 신체 건강한 사람은 자연 치유를 통해 회복되기도 한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를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감염되는 호흡기 질병으로, 결핵 중 약 80% 이상이 폐에서 발병하는 폐결핵으로 알려졌다.

결핵 치료의 핵심은 정확한 용량의 결핵약을 6개월 이상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으로, 치료 경과 및 결핵약 부작용 여부 확인을 위해 정기적인 객담 검사 및 흉부 X선 검사 등을 실시해 경과를 관찰하게 된다.

결핵에 대해 흔히 같이 밥을 먹고 대화하는 것으로 전염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적절한 치료를 잘 받고 있는 환자가 사용하는 수건, 식기류 등 생필품이나 음식 등을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먹거나 악수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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