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나서...“코로나19 함께 극복”
KB국민은행,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나서...“코로나19 함께 극복”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9.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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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태원 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장,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태원 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장,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ㆍ소상공인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ㆍ소상공인 지원’은 KB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쌀, 정육, 과일 등의 식료품을 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명절마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전하고자 지원금액을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을 4500여 가구에서 1만여 가구로 두 배 확대했다.

이날 허인 KB국민은행장도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ㆍ소상공인 지원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까지 약 56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총 8만85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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