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新 바이오“ ‘2021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뉴 노멀-新 바이오“ ‘2021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09.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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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팬데믹 고려 온라인 생중계
2015년 개최 올해 7회차 20개국 참가
2021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자료=식약처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뉴노멀, 新바이오 미래를 위한 도약’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20개국이 참가하는 ‘2021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오는 13~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GBC는 201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7회차를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규제기관 심사자 등 해외 30명 포함 총 67명의 전문가가 강연하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동향과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전략, 규제기관 역할·방향 등을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3일 개회식과 기조·특별 강연(8개)을 시작으로 14일~15일 포럼(8개)·워크숍(3개)·연계행사(3개) 등이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온라인 생중계로 중계된다.

‘백신 포럼’에서는 새로운 질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기반 기술 확보와 차세대 백신의 원천기술 개발 등 현황을 공유하고 해외 규제기관의 규제 동향에 대해 논의한다.

‘GMP 포럼’에서는 공중보건 위기 상황 속 현장 조사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한 비대면 실태조사 사례를 공유하고, 비대면 실사 시 필요한 등의 사항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혈액제제 포럼, 첨단바이오의약품 포럼,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포럼, 해외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 청년멘토링 ‘바이오의약품, 내일을 부탁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청년멘토링 ‘바이오의약품, 내일을 부탁해’에서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산·관·연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멘토가 취업준비생·대학(원)생의 고민을 듣고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소통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가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최신 연구 동향과 인허가 규제과학 정책 등을 공유해 새로운 감염병 위기를 대비할 것“이며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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