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하나은행이 동화를 각색해 만든 금융교육 콘텐츠 ‘경제동화머니’ 두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경제동화머니 시즌2’를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경제동화머니’는 어린이들이 쉽게 전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동화를 각색해 경제 상식 등을 재밌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그맨과 뮤지컬 배우가 신 나는 율동과 노래로 흥미로운 내용을 전하는 방식이어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비롯해 학부모에게도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경제동화머니 시즌2’는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내용과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 등 시청자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은행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돈은 어디서 만들어지는지 ▲우리나라 돈을 다른 나라에서도 쓸 수 있는지 ▲물건값은 누가 정하는지 ▲돈을 버는 방법과 쓰는 방법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ESG)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생활 속 궁금증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하나금융그룹의 ‘핫튜버’로 활동 중인 하나은행 직원 ‘경제 남매’가 지난 시즌의 출연진과 한 팀을 이뤄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하나은행은 ‘시골쥐와 도시쥐’ ‘걸리버 여행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늑대와 아기염소’ ‘피노키오’ 등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총 10편의 동화를 경제 이야기로 각색해 격주 수요일마다 ‘하나TV’에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 등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했다”며 “미래 금융환경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이 ‘경제동화머니’를 통해 올바른 금융 습관을 기르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