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프리미어 얀센 통했다 선착순 예약 마감
1회 프리미어 얀센 통했다 선착순 예약 마감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06.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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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기준 64만 6천 명 사전 예약 완료
(Photo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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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얀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 첫날(1일 0시 시작)에 선착순 예약이 마감됐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 "얀센 백신 예약이 6월 1일자로 선착순 마감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후 13시 기준 64만 6천 명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될 얀센 백신 물량은 101만 2천800명분이다.

접종 대상자인 군 관련 종사자는 다음과 같다. 국방부·방사청·병무청 공무원 및 고정 출입 민간인력, 국방부 산하기관 직원, 현역 군 간부 가족(배우자 및 자녀, 동거를 같이하는 직계존속·형제·자매 포함), 군 부대 고정 출입 민간인력 등이다.

이번에 사전예약한 얀센 백신의 접종 시기는 오는 10일~20일까지 진행된다.

얀센 백신은 코로나19 백신중에서 유일하게 1회 접종하는 제품이다.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인 얀센이 개발한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이 백신은 식약처로부터 지난 4월 품목허가 결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1077만 6천617명 이상이 얀센 백신을 맞았으며,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 및 한국인 카투사 등 5천200명도 얀센 백신을 접종 받았다.

특히 얀센 백신은 유효기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 3개월간 2∼8℃ 온도 조건의 냉장고에서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도입 백신은 한 바이알(병)당 5명분으로 예약 인원은 100만 명 미만이 되더라도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며 "최종 배송 물량과 예약 인원을 확인해 100만 명분 배송에 맞춰 예약 종료가 확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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