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청소년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활동 분야 44개(학교 연계 청소년활동, 청소년젠더 프로그램, 사회정서 역량 개발) ▲참여 분야 46개(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 ▲보호 분야 1개(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등 총 91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진흥원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위축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학교 연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17개를 선정했으며, 청소년의 사회정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22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혼합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선정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 여성가족부 사업지원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추후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홈페이지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정서 및 진로개발 역량, 성평등 의식 함양 등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