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동행 그린 뮤지컬
[베이비타임즈=최정범 기자] 반려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풀어낸 창작뮤지컬 '도도'가 9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김민기 학전 대표가 직접 극본과 연출을 맡아 오는 12월 5일부터 27일까지 한달 간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2011년 초연의 감동을 재연하는 동시에 유기견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재 시각에서 반려동물과의 동행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주인에게 매몰차게 버림받은 유기견 '도도'가 다른 동물들에게 생전 처음 '식구'의 의미를 배우며 상처를 극복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작은 강아지의 관점에서 아래에서 위로 비춰지는 세상은 우리에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새로운 공간감을 전달한다.
한편 학전은 11월 8일까지 얼리버드 할인을 진행한다. 정가 35000원에서 48% 할인율을 적용해 전석 18000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할인은 예매처 구분 없이 공연 전 회차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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