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수급 마스크 공급 시작 ‘대구·경북에 100만개 우선’
긴급수급 마스크 공급 시작 ‘대구·경북에 100만개 우선’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2.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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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식약처]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첫날인 어제 26일 첫 생산된 마스크를 시중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00만 개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르면 어제 26일 0시부터 생산업자가 당일 생산량의 50%를 공적판매처인 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에 50%이상을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정부는 대구·경북 이외 다른 지역에서도 국민들이 편리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약국·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이르면 오늘 27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일반 소비자 구매를 위해 매일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공적 물량 약 500만개가 공급될 예정이며,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유통체감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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