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서울영상고등학교(교장 신철식)는 16일 전국 중3 학생과 학부모, 중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영상고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설명회에는 500여명의 중3 학생과 학부모, 중3 담임교사들이 참석해 영상고의 교육과정과 학과 안내를 경청했다.
학교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교육과정 및 학과 소개, 입학전형 안내에 이어 영상콘텐츠학과·영상미디어과·영상경영과 등 각과 학과장들이 중3 학생 및 학부모들과 개별상담 시간을 가졌다.
신철식 교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영상고는 영상, 미디어분야를 넘어 애니메이션, 디자인, 마케팅·경영분야에서도 최정상의 특성화고등학교로 도약하였다”면서 “영상고 교육현장에 중3 학생과 학부모님을 초대해 입학설명회를 갖고 진로지도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상고등학교는 1952년 성광공민학교로 출발됐으며 1976년 영등포여자상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뒤 지난 2000년 현재의 영상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꿨다.
2009년 8월 영상콘텐츠학과와 영상미디어과, 영상경영과로 특성화 학과를 변경했고, 이후 2011년 1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창의인성교육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같은 해 12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정 교육과정 혁신형 영어 창의경영 우수학교로 지정됐다.
2012년 8월에는 ‘특성화고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4년 1월 윤영민 대한교회 담임목사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영성교육, 세계를 누비는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 창조적 수월성을 구현하는 영상전문 특성화 직업교육을 교육목표로 삼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매진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