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우스 오브 카드 2’ UHD 화질 공개
LG유플러스, ‘하우스 오브 카드 2’ UHD 화질 공개
  • 맹성규
  • 승인 2015.02.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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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맹성규 기자]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2’의 오리지널 UHD 버전이 공개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소니픽쳐스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IPTV서비스인 tv G4K UHD를 통해 ‘하우스 오브 카드 2’의 UHD 버전을 VOD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카드 2’는 이미 국내에도 소개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전에 공개된 버전은 모두 HD급 화질이었던 반면, 새롭게 공개되는 오리지널 UHD 버전은 기존의 HD화질보다 4배 선명해진 고화질의 영상이 제공된다. 

‘하우스 오브 카드 2’는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 제작과정이 4K UHD 장비로 이루어진 드라마다. 따라서 오리지널 UHD 버전이야말로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있는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포맷이라는 평가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하우스 오브 카드 2’의 오리지널 UHD 버전을 서비스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UHD 고화질 서비스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발굴해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 2’ 이외에도, 최신 개봉영화 ‘퓨리’, 인기 미드 ‘블랙 리스트’ 등 총 180여 편의 소니 UHD 콘텐츠를 연내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의 UHD서비스 가입자는 2월 현재 5만7천 명으로, IPTV 3사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해, 유선방송 UHD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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