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문화누리카드, 9일부터 순차적 발급
2015년 문화누리카드, 9일부터 순차적 발급
  • 장은재
  • 승인 2015.02.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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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ㆍ차상위계층대상 문화ㆍ여행ㆍ스포츠 관람권 지원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일부터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5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일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을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는 카드 발급 방식이 변경된다. 2014년에는 선착순으로 카드를 발급했으나, 2015년에는 신청기간 내에 카드 발급 신청을 한 사람 모두에게 카드를 발급해준다. 카드 발급 희망자 모두를 지원하기 위해 개선된 점이다. 

또한, 지원 기준이 세대별 10만 원에서 개인별 5만 원으로 변경된다. 다만 전년도와 같이 세대별 단일 카드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세대원 1명의 카드로 합산 신청을 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아울러 문화누리카드의 지역 주민센터에서의 신청은 2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2월 27일 대구ㆍ울산ㆍ경남ㆍ경북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9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할수있다. 카드 신청기간은 4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이며, 카드 이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ㆍ공연ㆍ전시 관람,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 관광 분야 및 스포츠 관람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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