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치앙 살가두 GENESIS 사진전, 2월 28일까지 연장
세바스치앙 살가두 GENESIS 사진전, 2월 28일까지 연장
  • 장은재
  • 승인 2015.01.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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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GENESIS 사진전이 전시 기간을 연장, 2월 28일까지 열린다. 

지난 10월 1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마지막 대규모 프로젝트로, 2004년부터 8년 동안 전 세계 120여 개국을 돌며 숨겨진 지구의 경이로움을 담아낸 작품 245점으로 채워져 있다. 

자연에 대한 장엄한 기록을 남김과 동시에 우리가 이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구에 부치는 연애편지’라 일컬을 정도로 애정을 쏟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GENESIS 한국 전시기획팀은 "감동은 물론, 메시지를 분명하게 담고 있는 작품의 특성상 재 관람 비율이 높다"고 전했다.

세바스치앙 살가두는 한국 팬들의 요청으로 12월, 아내이자 본 전시의 큐레이터인 렐리아 살가두와 함께 최초로 한국을 찾아 특별 도슨트와 사인회 등으로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사진은 번역이나 다른 과정이 필요 없다. 그 자체로 메시지로 전달된다. 이 전시를 만나기 전 당신과 전시를 만난 후 당신이 다른 사람이길 바란다”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메시지다.

(문의 02-722-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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