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련, 4·10 총선 ‘좋은 후보’ 선정 발표
범사련, 4·10 총선 ‘좋은 후보’ 선정 발표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4.03.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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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등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4.10총선 ’좋은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이하 유권자운동본부)가 2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좋은후보 선정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사진=장선희 기자)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4.10총선 ’좋은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2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좋은후보 선정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사진=장선희 기자)

[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등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4.10총선 ’좋은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이하 유권자운동본부)가 2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좋은후보 선정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명단을 공개했다.

좋은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가 장시간 열띤 토론 후 옥석을 가려내어 추천된 후보자들 중 투표를 통해 ’좋은후보‘를 선정했다. 

4·10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 중 치열한 경합을 통해 좋은후보로 선정된 인사들이 공개된 것이다. 특정 정파나 진영을 기준으로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각 정당 및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도 좋은후보로 선정됐다. 

좋은후보 선정 기준은 다섯 가지로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의 정치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 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통일 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 등 이다.

범사련 이갑산 회장은 “선거법을 준수하고 공명선거캠페인을 병행하며 추진하는 ‘좋은후보’ 선정운동은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유권자운동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에도 여야 및 좌우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유권자의 편에서 양질의 후보들을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좋은후보들이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변별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좋은후보‘로 선정된 출마자들에게는 29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인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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