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의 ‘새로운미래’, 문재웅 교수·조우정 성악가 인재 영입
이낙연의 ‘새로운미래’, 문재웅 교수·조우정 성악가 인재 영입
  • 김기태 전문기자
  • 승인 2024.03.01 1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웅 교수 “보안 전문가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위해 앞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보보호 분야에 문재웅 세종대 교수와 문화예술봉사 분야에 조우정 성악가 영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보보호 분야에 문재웅 세종대 교수와 문화예술봉사 분야에 조우정 성악가 영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베이비타임즈=김기태 전문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정보보호 분야 문재웅 교수와 문화예술봉사 분야 조우정 성악가를 인재로 영입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보보안 분야에 있어 이론뿐만 아니라 실물경제에도 전문성을 갖춘 문재웅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와 노래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해 온 조우정 성악가를 인재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번 영입을 통해 정보보안의 강화와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공헌과 발전 그림을 그려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재웅 세종대 교수는 벤처 1세대 기업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정보보안 전문가로서 보안업계 및 학계, 군 사이버보안 강화에 기여해 왔다.

조우정 성악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서 프리마돈나로 활동했으며, 노래를 통해 사회봉사와 재능기부에 앞장서 왔다.

29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정보보호 분야에서 인재로 영입된 문재웅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 갈무리)
29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정보보호 분야에서 인재로 영입된 문재웅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 갈무리)

문재웅 교수는 인사말에서 “정보보호학과 교수로서 새로운미래와 함께 IT와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보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정책을 만들겠다”며 세 가지 각오를 밝혔다.

문 교수는 첫째, 사이버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두 번째, 사이버보안 파수꾼으로서 제도적 민주주의를 지켜가는 데 앞장서겠다 세 번째, IT,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대변자의 역할을 할 것이며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구성원들인 개발자, 연구원들의 복리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교수는 “더 공정한 경쟁과 더 넓은 도전 기회, 재도전의 자유가 보장된다면 우리 사회는 더 많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새로운 성장을 위해 소프트웨어와 보안 분야의 전문가로서 앞으로 새로운미래와 함께 대한민국의 IT, 소프트웨어 분야의 역사를 새로 쓰는 주역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운미래는 탈당 가능성을 시사한 더불어민주당 현역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고 있다.

이에 민주당 총선 후보 공천 과정에서 하위 10~20% 판정을 받거나 원천 배제된 비명계 의원들이 새로운미래에 합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박영순 의원은 합류를 마쳤다.

민주당 탈당 수순을 밟는 의원 규모는 설훈 의원을 포함해 5명에서 최대 1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