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연세사랑병원 공동개발 인공관절, ‘우수특허대상’ 선정
스카이브·연세사랑병원 공동개발 인공관절, ‘우수특허대상’ 선정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3.12.30 09: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세사랑병원과 스카이브가 공동개발한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PNK
연세사랑병원과 스카이브가 공동개발한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PNK (사진=연세사랑병원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기업 ㈜스카이브와 연세사랑병원이 공동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이 ‘2023년 제17회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

스카이브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연세사랑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인공관절을 개발했고, 올해 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FDA)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또 세브란스와 같은 국내 대표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최근 11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우수특허대상 수상특허인 ‘인공 무릎 관절용 베어링 컴포넌트’는 에어갭 기술을 도입하여 체결의 편의성과 동시에 결합력을 유지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세사랑병원과 공동 개발한 기술의 도입으로 베어링 컴포넌트의 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어 의사들의 수술 부담을 감소시키고 환자의 무릎 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카이브는 지난 2017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네 번의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수상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증명해왔다.

특히 해외 유수 기업 및 연구시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속해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 개발된 제품들의 국내외 인허가를 통한 단순한 기술력 확보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품의 상용화를 통해 정형외과 및 헬스케어 분야의 선두업체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