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비대면 외국환 전문 서비스 ‘Ontact 해외투자’ 확대 개편
하나은행, 비대면 외국환 전문 서비스 ‘Ontact 해외투자’ 확대 개편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12.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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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하나은행은 비대면으로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가 가능한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Ontact 해외투자’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강화와 외국환 상담 채널의 다변화를 위해 ▲해외직접투자 ▲해외지사 설립 ▲해외부동산 취득 등 외국환 신고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외국환 전문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자본거래 관련 외국환은행 사전 신고 유형 축소와 사후 보고 전환 등 외국환거래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손님이 보다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자본거래 관련 외국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에 ‘외화자금 차입’ 거래 기능을 추가했다.

‘외화자금 차입’ 거래 대상은 거주자인 법인 손님으로 외화자금의 차입 규모가 미화 5000만불(과거 1년간 누적 차입액 포함) 이하인 경우 신고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자본거래시장이 무역‧경상거래를 능가할 정도로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거주자의 외화자금 차입’ 거래를 신고 접수부터 전문 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외국환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외국환 상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손님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우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서비스의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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