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문예원, ‘2023 서울문학축제’ 개최
한국여성문예원, ‘2023 서울문학축제’ 개최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11.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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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한국여성문예원이 주최하는 ‘2023 서울문학축제’가 오는 24일, 25일 청계천에서 ‘문학의 도시 서울’의 주제로 개최된다.

‘문학의 도시 서울’은 서울의 시민들을 위한 문학축제로 문학을 다양한 예술장르와 접목시켜 서울의 문화이미지를 상승시키기 위한 행사로 서울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 청계광장, 중구문화원 등의 일원에서 24일에는 ‘문학의 도시 서울 전야제 문학콘서트’, ‘허쉬 원작자 소설가 정진영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하며 25일에는 서울문학축제 문학의 도시 서울 캘리퍼포먼스, 낭독극 ‘천변풍경’, 북플리마켓, 듀엣시낭송콘서트 외 문학의 향기에 깊이 빠져 볼 수 있다.

한국여성문예원 관계자는 “문학을 연극,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체험하고 즐기는 2023 문학의 도시 서울, 이는 모든 예술 장르의 모태가 되는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학 축제를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학축제의 배경을 청계천으로 하는 이유에 대해 “청계천은 삶의 터전이자 문학의 터전이며 수많은 근현대 문학의 배경지가 됐다”며 “대표적 작품은 박태원의 ‘천변풍경’이며 이렇게 문학적·역사적으로 중요한 2023 문학의 도시 서울이 다시 숨결을 불어넣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학의 도시 서울’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장년층,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의 시민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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