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한강 노들섬 ‘버스킹 천국’ 된다
이번 주말 한강 노들섬 ‘버스킹 천국’ 된다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08.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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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이번 주말 한강 노들섬 전역이 ‘버스킹 천국’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25일부터 27일 3일간 한강 노들섬에서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은 버스커(거리예술가)가 주인공이 되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축제로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올해 축제는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에서 활동 중인 거리공연단 50팀이 참여한다.

올해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의 백미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시간대(19시~20시 30분)에 개최되는 대규모 ‘버스커 콘서트’다. 25일은 ‘내 인생의 OST’를 주제로, 26일에는 ‘응답하라! 1990~2000 콘서트’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에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버스커들의 이색 협업(콜라보) 무대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버스커페스티벌’ 기간 동안 노들섬 잔디마당(메인무대)뿐 아니라 노들스퀘어, 노들서가, 노들갤러리(1관)에서도 낮부터 밤까지 주말 내 거리공연을 펼친다. 연인들을 위한 낭만적인 재즈와 어쿠스틱 공연, 아이들을 위한 저글링 등 퍼포먼스, K-컬쳐의 원조인 국악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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