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건강하고 안전한 영유아식 먹거리 ‘초록베베’ 론칭
초록마을, 건강하고 안전한 영유아식 먹거리 ‘초록베베’ 론칭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08.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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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대표이사가 22일 초록베베 론칭 미디어데이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장선희 기자)
김재연 대표이사가 22일 초록베베 론칭 미디어데이에서 브랜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장선희 기자)

[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친환경 유기농 식품 브랜드 ‘초록마을’이 건강하고 안전한 영유아식 브랜드 ‘초록베베’를 그랜드 론칭했다.

초록마을은 22일 서울 논현동 소재 초록마을 본사에서 영유아식 전용 브랜드 ‘초록베베’ 그랜드론칭 미디어데이를 열고 “부모의 마음에 100% 응답한 초 안심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했다”며 “친환경·유기농 시장에서 쌓아온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초(超)안심’ 브랜드 선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연 대표이사는 초록마을의 강점으로 ▲친환경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하는 상품 기획·운영 ▲PB 베이스 상품 운영 역량 및 정육각의 상품 기획·개발력 ▲전국의 380개 점포를 보유해 오프라인 접근성이 높은 점을 꼽았다.

이어 브랜드 론칭에 대해 “초록베베를 앵커 PB로 내세워 영유아식으로 유입된 고객이 초록마을 세계관 안에서 장기적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온 가족을 위한 안심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애 마케팅 이사가 22일 초록베베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장선희 기자)
이소해 마케팅 이사가 22일 초록베베 론칭 미디어데이에서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장선희 기자)

초록베베의 모든 상품들은 ‘영유아 식품 안전과 품질에 타협은 없다’는 내부 기조에 맞춰 기획·개발됐으며 친환경·유기농 원물만을 취급하는 것은 물론 최대한 본연 그대로의 맛을 추구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불필요한 인공첨가물은 배제했다.

대표 상품으로 아이들이 생애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과일 ‘퓨레’는 과일 100% 오직 과일을 그대로 담아 위생과 편의성을 고려해 짜먹는 형태로 개발했다. ‘다짐채소’는 고구마·감자·시금치 등 유기농의 다양한 원물을 넣어 HACCP 인증을 확보했다. 

또한 ‘과채주스’는 다양한 과일과 야채를 혼합해 영양소를 충족했으며 농축이 아닌 착즙으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다짐육, 다진생선, 유기농 발아보리차·옥수수차, 국산콩 순한 비빔간장·참기름 등 가공식품은 물론 신선식품까지 아우르는 압도적인 구색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정식 출시한 초록베베 상품은 이유식용 가루, 소분 채소, 다진 채소, 다진 축·수산물 등 신선식품 42종과 간식, 음료, 반찬 등 가공식품 17종으로 연내 26종의 추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오후 6시까지 앱이나 웹으로 주문하면 1~2시간 안에 배송을 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전국에 400개 가까이 있는 점포에서 바로 배송이 가능해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용 멤버십 ‘베베패스’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과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해 영유아 먹거리가 필요한 3년 동안 확실한 ‘록인효과’를 노리겠다는 구상이다.

위축된 소비심리 극복을 위한 취지로 노마진 또는 역마진 판매를 매일 한 품목씩 판매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또한 초록베베는 1년 단위 연간회원제로 1만 2800원의 가입비만 내면 초록베베 상품 무제한 10% 할인 및 전용 보냉백 제공 등 8만 5000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초밀착 CRM(고객관계관리)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 입맛에 맞춘 레시피도 추천해 준다.

초록마을은 우리나라 0~2세 사이의 영유아 78만 명 중 20% 이상이 자사 상품을 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와 함께 연말까지 베베패스 가입자 10만 명 획득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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