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 백화점 단독매장 4개점 신규 오픈…소비자 니즈 공략
스토케, 백화점 단독매장 4개점 신규 오픈…소비자 니즈 공략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3.08.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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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 전경.
스토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 전경.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는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해 올해 백화점 단독 매장 4곳을 새로 오픈하고, 기존 6개 매장을 리뉴얼 확대하며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한다고 밝혔다.

스토케는 올해 상반기 롯데백화점 김포점과 청량리점에 신규 매장을 열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남점, 대전점, 경기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등 5개 기존 매장은 리뉴얼 확대 오픈했다.

또 8월 중 신세계백화점 광주점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새 매장을 오픈하고, 9월에는 롯데백화점 부산점을 리뉴얼 오픈한다. 지난해 오픈한 10개 매장을 포함하면 1년 새 14개의 새 매장을 연 것으로, 스토케의 백화점 단독 매장은 24개점에 달한다.

스토케는 기존 복합 유아용품 매장을 대폭 줄이고 백화점 중심의 단독 매장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아이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VIB(귀한 아이, Very Important Baby) 트렌드’가 이어지고 코로나19를 계기로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쇼핑과 체험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백화점을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충족시키기에 완벽한 장소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스토케는 백화점 단독 매장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와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전국 매장 어디서나 동일하게 브랜드에 대한 밝은 이미지와 열린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따른 매장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또 전문 매니저가 시기별 꼭 필요한 제품을 고려해 맞춤형 쇼핑을 지원한다. 스토케의 전 라인업을 살펴볼 수 있으며 매니저의 시연을 통해 제품 조립과 사용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스토케코리아는 전국 매니저 대상 CS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유아용품을 찾는 MZ세대 부모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지만 직접 체험이 가능한 오프라인 쇼핑 선호도도 높은 편”이라며 “플래그십 성격의 단독 매장 운영 확대를 통해 북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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