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특화진단비·출산·난임지원 담은 여성전용보험 출시
한화손보, 특화진단비·출산·난임지원 담은 여성전용보험 출시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3.07.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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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은 3일 출산지원·난임케어 등을 제공하는 여성 전용 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손보 제공)
한화손해보험은 3일 출산지원·난임케어 등을 제공하는 여성 전용 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손보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출산지원·난임케어 등을 제공하는 여성 전용 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3일 출시했다.

한화손보는 업계 최초로 ‘여성특화 통합 진단비’를 신설해 유방·난소·자궁·갑상선 등의 암진단비는 물론 갑상선기능 항진증 등의 암 전조증상 진단까지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또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출산 지원 패키지와 난임 케어 패키지를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출산 후 1년 보험료 납입면제’와 ‘휴직 등 1년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을 통해 출산 후 1년간은 보장보험료를 한화손해보험이 부담하며, 육아 등으로 휴직 시 1년간의 보험료는 납입을 유예한다.

또 난임 진단 시 최초 1회 100만원, 급여 인공수정 치료 시 가입금액(최대 300만원, 체외수정 기준)을 지급하고, 난임 치료 후 출산 시 최대 4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70세이다. 납입완료 시점에 완납 유지 보너스(총납입보험료의 최대 10%)를 지급하는 기본형과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무해지형으로 판매한다. 가입 이후 무사고인 경우에는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1년마다 보험료를 할인해 5년 후에는 최대 약 30%를 할인해 준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 연구소에서 여성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만든 첫 번째 작품으로, 출산·육아 휴직 등 1년간 보험료 납입 유예 및 출산 후 5년간 중대 질환 확대보장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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