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서울시가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11월까지 서울시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소비자금융교육-현명한 소비생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그동안의 소비 습관을 진단하고 합리적 소비계획을 세워보면서 미래 현명한 소비활동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청을 받은 총 60학급을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는 용돈 사용법, 소비자 피해사례 등 초등학생들의 소비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알려주고 소비규모가 커지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금융 상식 등도 꼼꼼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총 2교시로 나눠 1교시는 ‘현명한 소비 방법’을 주제로 소비의 의미와 현명한 용돈 사용법, 현명한 소비를 위한 약속 등을, 2교시는 ‘똑똑한 소비자’ 주제 아래 소비자 정보, 소비자의 의무와 책임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7개 초등학교 1,410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신청 학급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소비생활 교육용 영상 등도 공개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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