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전KPS, 아동복지시설 환경 개선 앞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전KPS, 아동복지시설 환경 개선 앞장
  • 서주한
  • 승인 2014.12.19 14: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KPS 전국 사업소에서 모인 2014 희망터전만들기 후원금 2억5천7백만 원 전달
열악한 아동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 개·보수하는 등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 주력


[베이비타임즈=서주한 기자]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합니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은 19일 서울 중구 무교동 재단 본부에서 한전KPS와 함께 2억5천7백여만 원 규모의 ‘2014년 희망터전만들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터전만들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전KPS가 열악한 환경의 아동복지시설과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개·보수하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등 아동들의 쾌적한 학습 및 거주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뜻한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2014년 한 해 동안 ‘희망터전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전KPS의 전국 48개 사업소에서 총 133곳의 아동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하며 후원된 2억3천3백여만 원 및 이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2천4백여만 원의 매칭 도네이션(Matching Donation)을 합한 금액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해외부문 권찬 부회장은 “소외 아동들이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한전KPS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외근 사장은 “한전KP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소외 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상생기업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첫 인연을 맺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전KPS는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의 공동 추진과, 사업에 후원된 비용의 10%를 재단에 기부한다는 내용의 ‘희망터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2억4천여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