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소년 유해업소 불법영업 사전차단 집중 점검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청소년의 유해업소의 청소년 고용 및 출입, 주류제공 등 식품접객업소의 불법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12월 22일부터 31까지 10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 제공 등 각종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4개 취약지역의 호프집, 소주방, 나이트클럽 등 청소년출입 가능업소를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펼친다.
지도·점검내용을 살펴보면 ▲청소년출입, 주류제공, 청소년고용등 청소년관련 불법행위 ▲호객행위 및 미풍양속을 해치는 행위 ▲영상가요반주기등 불법시설물 설치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이다.
구 관계자는 "자칫 들뜨기 쉬운 분위기에 편승하여 청소년들이 탈선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사전 차단을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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