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오렌지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 기부
강북구 오렌지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 기부
  • 서주한
  • 승인 2014.12.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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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어린이집 아이들이 저금통을 들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고사리 손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 희귀난치성 질병 학생 도와 


[베이비타임즈=서주한 기자]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오렌지어린이집 아이들이 저금통 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을 16일 오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34명의 어린이집 아이들이 각자 저금통에 모은 용돈을 기부한 것으로 희귀난치성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친구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이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나눔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절약정신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의 중요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리(가명, 6세)양은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용돈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쓰인다니 보람차다. 나눔 교육도 친구들과 함께 들을 수 있어 재밌었고 더 많이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렌지어린이집은 매달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착한가게캠페인에도 참여하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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