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에도 학원 수강기회 제공합니다"
"저소득층 자녀에도 학원 수강기회 제공합니다"
  • 서주한
  • 승인 2014.12.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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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 6번째), 김현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사진 오른쪽 7번째)과 보습학원협의회 원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동대문구 ‘희망드림study 학습나눔사업’ 협약 체결
서울사랑의열매-동대문구-보습학원협의회 민·관 협력 체계구축



[베이비타임즈=서주한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는 지난 12일 오후 동대문구청에서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ㆍ동대문구보습학원협의회와 ‘희망드림study 학습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드림study 학습나눔사업’은 학습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학원 수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갖게 하고, 다음세대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수강료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 발행, 구청의 아동·청소년 관리및 학원교재비 지원, 동대문구보습학협의회의 무료 학원 수강 제공 등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이다. 현재 37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참여 학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인원 대상을 증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개 학원이 참여하며, 단과·종합반 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학생 1인당 월 5만원의 학원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현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학습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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