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장관, 우울‧불안 청소년 재활시설 ‘디딤센터’ 방문
김현숙 장관, 우울‧불안 청소년 재활시설 ‘디딤센터’ 방문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3.02.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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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소재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전경도 (자료=여성가족부 제공)
경기도 용인시 소재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전경도 (자료=여성가족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소재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를 방문해 디딤센터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을 만난다.

이날 김현숙 장관은 치료‧재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입교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현장 지도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디딤센터는 학습·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게 ▲정신의학적상담 ▲문화·진로활동 ▲대안학교 및 학습지원 ▲보호자 참여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치료·교육과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숙형 치유시설이다.

청소년 누구나 쉽게 디딤센터 누리집에서 정서행동검사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가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재활센터에 입교신청 할 수 있다.

또한, 디딤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소견에 기반한 치유약물 복용관리 등 입교생 개인별 관리와 전문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국립중앙디딤센터(용인) 이외 지방에 거주하는 정서행동문제 청소년의 치유지원을 위해 국립대구디딤센터(2021년 개원)를 운영 중이며, 추가적으로 전북 익산과 광주 지역에 디딤센터 2개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우울·불안, 대인관계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퇴소 후에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에게 특화된 더욱 전문적인 치유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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