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이 미래환경에 대응하며 존재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일까? 육아정책연구소가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정책토론회를 마련한다.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우체국 9층 육아정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학령인구감소시대, 서울 공사립유치원 운영 실태와 미래 전망’를 주제로 제4차 KICCE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박상희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승미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전병주, 최유희 교육위원회 위원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수탁연구인 ‘학령인구감소시대, 지속가능한 공사립유치원 운영 방향과 과제’의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정책 포럼이다.
이를 기획하고 좌장을 맡은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학령인구감소시대 지속가능한 공사립유치원 운영 방향과 정책 과제를 도출해 미래환경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해보는 것”이라고 이번 토론회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사회는 조형숙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맡아 자유토론과 전문가 패널 의견 개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건형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서울지회 회장, 정금숙 한국사립유치원협이회 교육혁신위원장, 박다솜 서울교사노조 유아부위원장, 장혜연 유아교육개선을 위한 유아교사연합 대표 교사, 김현숙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전문가 패널은 손혜숙 한국전문대학교유아교육과교수협의회장, 권정윤 한국4년제유아교사양성대학교수협의회장,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이 맡는다.
유튜브 채널인 ‘육아정책연구소_KICCE’을 통해 토론회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육아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자료집을 내려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