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 ‘제13회 한국아동패널 학술대회’ 개최
육아정책연구소, ‘제13회 한국아동패널 학술대회’ 개최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9.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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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아동 6학년 해당 13차 조사 데이터 공개
코로나19 보낸 아동기 데이터 수집...다양한 주제 논의
(이미지=육아정책연구소 제공)
(이미지=육아정책연구소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가 오는 23일 제13회 한국아동패널 학술대회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기조강연, 통계워크샵, 논문발표를 포함해 대면 학술대회로 진행된다.

한국아동패널은 2008년부터 1차 조사를 시작했고, 한국아동패널 학술대회는 1차 조사 데이터를 처음 공개한 2010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패널 아동이 6학년에 해당하는 13차 조사(2020년 수집) 데이터를 공개하는 시점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를 보낸 아동기 데이터가 수집되었다는 점에서 다양한 주제의 연구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등록 및 세부 일정 확인은 육아정책연구소 홈페이지 또는 한국아동패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전 1부 행사에서는 박상희 소장의 환영사, 공동주최 학회장 축사, 학생논문 시상, 한국아동패널 소개 및 기조강연, 통계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11개 관련 학회와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한국아동학회(회장 이완정), 대한가정학회(회장 채정현),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회장 박응임), 한국청소년복지학회(회장 정익중), 한국유아교육학회(회장 정정희), 한국가족관계학회(회장 이정화) 학회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매년 학술대회를 통해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이 제출한 논문을 심사해 선정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세 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1부 기조강연은 한국아동의 생활시간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는(수원대학교 차승은 교수), 2부 통계워크숍은 종단 데이터 가중치를 적용하는 방법(호서대학교 강현철 교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총 23개의 연구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제는 세션1: 부모양육과 양육환경, 세션2: 미디어사용과 중독, 세션3: 학업 및 학교, 세션4: 사교육 및 집행기능으로 4개 세션이 2개의 시간대로 나뉘어 진행된다. 논문은 주로 초등시기에 주요하게 나타나는 다양한 주제들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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