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새는 사무실에서 출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은?”
“빗물 새는 사무실에서 출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은?”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9.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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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선순환 인재경영 담은 《바인경영》 출간
(사진=출판사 일상과이상 제공)
(사진=출판사 일상과이상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10년 유망기업보고서 초일류의 저자 다이애나 홍이 지속 성장을 이뤄온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을 분석한 책, 바인경영을 출간했다.

저자 다이애나 홍은 현)한국독서경영연구원 원장이자, 15년간 삼성, 포스코, 현대, SK 등 여러 기업에서 독서경영강의를 진행하며, 초일류기업의 성장스토리와 초일류 리더십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번 책은 다이애나 홍이 기획하고 있는, 각 분야 초일류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지속 성장을 모색하는 경제경영서 대한민국 초일류시리즈의 첫 번째다.

기업이 창업 후 5년 생존율은 절반이 채 안 되고, 생존했더라도 위기는 언제든지 닥친다. 이에 기업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앞서간 기업의 발자취는 성장을 향한 방향키가 될 수 있다.

다이애나 홍은 기업경영은 포도농사와 같다.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 좋은 인재가 필요하듯이, 포도나무는 해마다 가지치기를 하는 부지런한 농부를 만나야 알찬 열매를 맺는다, “바인그룹의 바인은 포도나무를 뜻한다. 이름처럼 척박한 환경에서도 알찬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처럼 경영했다. 그러자 교육기업에서 시작한 바인그룹은 10여 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바인그룹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바인경영은 바인그룹이 빗물이 새는 사무실에서 출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에 주목한다. 그리고 해답을 사람의 성장에서 찾는다. 사업하는 많은 이들이 10년 경영도 힘들어 하는데, 바인그룹은 100년 달력에 100년 성장을 새기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바인그룹은 해마다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를 100년 달력에 새기고, 구성원과 목표를 공유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바인그룹의 10여개 계열사 코칭교육학원플랫폼서비스자산운용호텔무역/유통해외법인외식 등은 분야는 다르지만 하나의 뿌리에서 성장해 나가는 포도나무처럼 모든 구성원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알찬 열매를 맺으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이 같은 지속 성장이 바인그룹 김영철 회장의 사람을 성장시켜야 기업이 성장한다는 확고한 인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가능했다고 분석한다. 이 철학이 교육으로 발현돼 인재양성에 많은 교육비를 투자하며, 창업 초기 사내 인재양성프로그램을 구축해 회사가 구성원을 성장시키고, 성장한 구성원은 회사를 키우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근 기업의 근무형태가 재택근무나 AI, 디지털시스템 등 사람을 대체하도록 변화하고 있지만, 구성원이 없는 기업은 없다. 인재경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은 경영자에게 바인경영이 하나의 해답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YN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바인그룹은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시스템이 핵심 원동력이다.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감으로 마침내 꿈이 이루어지는 회사다고 평했고,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은 바인그룹의 ESG슬로건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다. 또한 구성원의 성장과 함께 사회공헌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교육의 힘은 절대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연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추천사에서 초일류기업을 연구하는 저자 다이애나 홍의 섬세한 안내로 바인그룹의 진정성과 탁월성이 어떻게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길 소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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