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베페가 주최하는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42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는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180개사의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베페는 기존의 육아법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요즘 육아부모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육아 새로고침’을 테마로 이번 42회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에 맞춰 전시장에 ▲‘테마스트릿 with 레드카펫’ 특별존 ▲리빙용품을 선보이는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존 ▲친환경/오가닉존 ▲영유아 식품들을 선보이는 푸드존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헬스케어존 등 4개의 테마존을 구성했다.
또한 각 테마존에 비콘을 설치하여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완료한 고객들에게 선물도 제공한다.
더불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육아가 힘들었던 부모들을 위해 ‘육아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가업체들의 우수한 친환경 제품들로 구성된 ‘친환경 선물팩’을 전시 4일간 매일 1000명씩 총 4000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임신부 2000명에게는 100% 대나무 섬유 소재로 제작된 밤부베베의 목욕타올을, 육아맘 2000명에게는 밤부베베의 고리타올, 베베온맘의 유기농 바디로션, 베베스트의 유기농 보리차, 그로미미의 스테인레스 보온용기로 구성된 선물팩을 증정한다.
또한 전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베페 상품권을 최대 7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42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유망전시회로 선정돼 15개국 50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온라인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수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하는 ‘국내바이어 유통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서울시의 국내전시회 종합지원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시장 내에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베베숲, 유팡, 루솔 등 참가업체 10곳의 제품을 소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베페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육아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모님들과 국내외 판로 확보가 힘든 중소 유아용품 업체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기획하여 전시회를 진행한다”며 “42회 베페 베이비페어 행사에 참여해 새로운 육아 정보도 얻고 다양한 선물 등 푸짐한 혜택도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