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상담 받는다...교보생명, 야간 상담 시작
퇴근 후 상담 받는다...교보생명, 야간 상담 시작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9.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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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운영시간 오후 9시까지 확대...생보사 유일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 (사진=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 (사진=교보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교보생명이 콜센터 운영시간 확대로 고객 편의성 높이기에 나선다. 일부 고객들이 업무 중 시간을 따로 내 보험 유지 관련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다.

교보생명은 9월부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인 콜센터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로 3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는 직장인, 맞벌이부부, 자영업자 등 근무시간에 전화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야간 상담을 통해 보험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생명보험사 가운데 콜센터 야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고객은 보험금 지급 업무는 물론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실행 및 상환, 보험계약 변경, 사고보험금 상담, 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야간 상담에서 해결할 수 있다. 다만 보험계약 해약, 펀드 변경, 사고보험금 접수 등 일부 업무는 상담이 제한된다.

교보생명은 이전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콜센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콜센터 서비스 품질조사(KSQI) 생명보험 부문에서 국내 우수콜센터에 19년 연속 선정됐다. 수많은 콜센터 중 단연 최고 수준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교보생명 콜센터 관계자는 “야간 상담을 운영해 교보생명 모든 고객이 시간에 구애 없이 유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차별화된 유지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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