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임·국립암센터 김학균 박사, 혁신 항암 신약 발굴 맞손
스탠다임·국립암센터 김학균 박사, 혁신 항암 신약 발굴 맞손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8.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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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AI 플랫폼·항암 연구 전문성 만나... 혁신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 가속화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스탠다임(대표 윤소정∙김진한)과 국립암센터 김학균 박사는 지난달 항암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스탠다임은 혁신 신약 타겟을 대상으로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탠다임은 최적의 약물성을 가진 새로운 분자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인 ‘스탠다임 베스트’를 활용해, 타겟에 활성을 보이는 유효물질들을 탐색해 새로운 화합물들을 설계하고, 이 중 최종 평가 후보를 선정한다.

한편 국립암센터 김학균 박사는 항암 신약개발 연구 전문성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타겟 특이적인 모델을 기반으로, 스탠다임이 제시한 화합물에 대해 세포 및 동물에서 약효 평가뿐만 아니라 타겟과의 결합 구조를 규명한다.

스탠다임 윤소정 대표는 “특정 타겟이나 적응증에 국한되지 않은 신약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BEST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스탠다임은 현재 BEST 플랫폼으로 대형 제약사 및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스탠다임의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과 국립암센터 김학균 박사의 항암 신약 연구 분야의 오랜 경험 및 고도의 전문성을 접목해 혁신 항암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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