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3,000명, 핵심인재로 양성"...7개 관계부처 협업 420억 지원
"대학생 13,000명, 핵심인재로 양성"...7개 관계부처 협업 420억 지원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7.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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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 143개 대학 선정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핵심인재 연 4300여명 양성
(이미지=픽사베이)
(이미지=픽사베이)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순애)는 반도체 등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지원대학 143개교(중복 제외 64개교)를 선정하고, 올해 총 420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2022~2024) 내 세부사업으로 신설·추진된다. 교육부와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전문 부처가 협업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4300여명, 13000여명의 혁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7개 부처에서 14개 세부사업을 운영하는데, 세부사업별로 지난 4~6월 사이 선정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선정 대학은 대학생들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첨단산업 핵심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학위·비학위)을 개발·운영하고, 현장실습·직무실습(인턴십) 등 실무 과정을 지원한다.

(자료=교육부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이를 위해 교육부와 각 부처는 대학의 인건비, 장학금,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시설·장비 등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각 부처는 기업 등 산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 및 취업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반재정지원과 연계해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에 집중투자함으로써 대학의 강점 분야로 육성하고 인재양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신문규 대학학술정책관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대학이 미래 핵심인재 양성의 중심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향후에도 부처별, 산업별 인재수요를 토대로 반도체 등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교육부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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