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544개 선정
'2014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544개 선정
  • 장은재
  • 승인 2014.1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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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중소기업 2.4배 증가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기관 544개를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17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2014년 말 현재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956개사로 늘어났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근로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제도로 2008년부터 매년 선정했다.  

가족친화제도 :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근로자 지원제도 등

여성가족부는 5~7월 전국 권역별 인증설명회 17회에 792개사 참여했으며 5~8월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8회에 207개사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인증 신청 기업인 총 598개사 중 중소기업의 신청이 절반이상을 차지했고(330개사), 그 중 282개가 인증(신청대비 85%)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인증을 받은 282개사 중소기업은 올해 인증 544개사 중 51%를 차지했다.    

2014년도 가족친화 인증기업 및 기관 선정 총 544개사는 신규 인증 444개사 (대기업 77, 중소기업 257, 공공기관 110), 유효기간 연장 86개사 (대기업 24 , 중소기업 22 , 공공기관 40), 재인증 14개사 (대기업 5, 중소기업 3, 공공기관 6)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기업의 입장에서 가족친화경영은 비용이 아니라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자”라며,  “일·가정 양립제도가 원활히 활용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근로자와 가족의 행복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도 제고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도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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