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콘텐츠진흥원, ‘모두의 게임리터러시 교육’ 진행
문체부-한국콘텐츠진흥원, ‘모두의 게임리터러시 교육’ 진행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2.06.30 11: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2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 사업은 초·중등 교사 및 유아 등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게임 요소 활용을 위해 8년째 진행하고 있는 진흥원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는 교사, 유아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대상을 확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가정과 연계한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으로 확대 운영

진흥원은 지난해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확보를 위해 애니메이션 및 교구를 개발했으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콘텐츠를 확산하고, 현장에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대상 및 인원은 ▲만 3~5세 유아 5000명 ▲유아 교사 400명 ▲유아리더(원장/원감) 100명이다. 또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가정과의 연계 교육을 통해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자 유아학교 운영 및 부모교육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초·중등 교사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사 연수 운영

초·중등 교사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햇수를 거듭할수록 고도화되고 있어 진흥원은 올해 참가 인원 확대 및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추진한다.

연수는 ▲온라인 직무연수 5100명 ▲찾아가는 집합연수 400명 ▲지역협의체 연수 50명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찾아가는 집합연수의 경우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과정을 교사들이 직접 제안해 학교별, 지역별로 전달 연수를 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게임 교육 수업모델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교사 모집·운영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게임 요소를 활용한 수업모델 연구교사를 모집한다. 연구교사는 진흥원 게임리터러시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심도있는 연구와 함께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현장에 전파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양환 게임본부장은 “올해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 사업은 교육대상과 영역을 확장한 만큼 교육 현장에서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효과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지스쿨-게임리터러시교육’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