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한식 디저트 브랜드 담꽃과의 협업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담꽃 매장과 연계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팝업 스토어는 담꽃 안녕인사동점과 파미에점 등 두 곳에서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나뚜루와 담꽃이 공동 개발한 제품 ‘눈꽃 위드 레드빈’을 판매하며, 제품을 활용한 매장 전용 메뉴인 팥빙수와 구움찰떡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해당 메뉴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매일 10명씩 ‘눈꽃 위드 레드빈’ 파인트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팝업 스토어는 오는 9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눈꽃 위드 레드빈’은 전통 한식 디저트라 할 수 있는 팥빙수의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이다. 오숙경 명장이 직접 개발한 100% 국산 특제 팥을 사용하고 풍부한 밀크아이스크림과 잘 어우러지는 최적의 배합을 찾아 고급 빙수 맛을 구현해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쑥떡과 통팥 토핑이 가득 들어 있어 씹는 맛이 색다르다.
나뚜루는 지난달 담꽃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홍보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담꽃(담장옆에 국화꽃)은 떡 명장으로 유명한 오숙경 대표가 설립한 한식 디저트 카페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특히 팥빙수와 팥죽이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팥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나뚜루는 ‘눈꽃 위드 레드빈’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 및 양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적극 홍보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