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은뜨락도서관, 장애인 위한 도서 택배 대출 ‘책나래’ 운영
구립 은뜨락도서관, 장애인 위한 도서 택배 대출 ‘책나래’ 운영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5.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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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구립 은뜨락도서관 제공)
(자료=구립 은뜨락도서관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은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 장애인을 위한 도서 택배 대출 ‘책나래’를 지속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도서관 자료(도서 등)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 및 수거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자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 요양대상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은뜨락도서관과 책나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마친 후 책나래 홈페이지에 있는 ‘나의 도서관’에 은뜨락도서관을 등록하면 된다. 도서관 담당자 승인 이후에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검색 및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로 집까지 배달된다.

이 밖에도 은뜨락도서관에서는 서울시 은평구 관내에 있는 장애인들의 독서 능력 향상 및 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보 서비스인 ‘책 추천해드림’도 운영 중이다. 책 추천해드림은 책나래 회원 중 메일 수신 동의자에게 은뜨락도서관의 신간 도서 목록을 발송하는 서비스이며, 매월 첫 번째 화요일에 발송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담당자는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독서 소외계층이 필요한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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