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6일 '원주시 자살 실태 및 자살예방 대책'을 주제로 생명사랑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원주시보건소3층 중회의실에서 원주시 시의원, 관내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원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번 포럼은 자살예방과 관련된 인적, 물적 보건복지자원을 통해 통합적으로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자원을 공유하여 원주시의 자살률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국 자살률이 28.5명이고 전년대비 증감률이 0.4명으로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강원도의 자살 사망률은 38.5명으로 전국에서 제일 높으며 원주시의 자살률은 2013년 38.2명으로 작년 대비 7.2명이나 증가하여 2012년 감소했던 자살률이 증가했다.
(문의 033-746-0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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