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역대 최다 경신'...확진자 9만3000명대 진입
'하루하루 역대 최다 경신'...확진자 9만3000명대 진입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2.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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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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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7일 0시 기준으로 9073명이 1차 접종을 받으며 총 4475만906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2%를 기록했으며 18세 이상의 경우 총 인구의 96.9%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진단에 따르면 이 중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9397명으로, 지금까지 총 4426만1075명이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 대비 86.2%에 해당하는 접종률이다.

이 외에도 3차 접종은 12만6490명이 신규 접종을 받으며 총 2989만8777명이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9만313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9만443명)보다 2692명 증가한 수치로 이틀째 9만명대의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나 17일 기록한 9만3135명은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 수 기록이기도 하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17일 발생한 9만3135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9만3045명, 해외 유입 사례는 90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4만597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2만844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그 외에 서울 1만9689명, 인천 7238명, 부산 6219명, 경남 4481명, 대구 4199명, 충남 3015명, 경북 2901명, 대전 2702명, 광주 2612명, 전북 2574명, 충북 2169명, 전남 1893명, 강원 17292명 울산 1691명, 제주 882명, 세종 656명을 기록하며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9명, 사망자는 36명으로 총 7238명(치명률 0.44%)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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